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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14일이 지났는데도 퇴직금, 퇴직정산 금액을 못 받았어요. (퇴직금 / 퇴직정산 / 회사처벌) 회사를 퇴직한 이후에 반드시 챙겨야 할 것 중에 하나가 금품청산에 관한 것입니다. 금품청산은 퇴직 시까지 근로관계에 의거하여 근로자가 제공한 근로에 대한 대가 일체와 퇴직금과 같이 근로자에게 정산되어야 할 금품 전부를 말합니다. 퇴직 후 14일이 지났는데도 퇴직금, 퇴직정산금 등을 받지 못했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는 퇴직(근로관계가 종료된) 후 14일 이내에 금품청산을 해야 합니다. 근로기준법 제36조(금품청산)에 따르면, 회사는 근로관계가 종료된 후 14일 이내에 임금, 보상금, 그 밖에 일체의 금품을 지급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는 퇴직 한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금품이 남아있다면, 퇴직 후 14일 이내에 지급해야 함이 원칙입니다... 2023. 9. 15.
회사의 복리후생, 부부사원은 둘다 이중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사내커플 / 경조금 / 학자금) 회사의 사내 부부사원으로 근무하는 경우, 회사에서 제공하는 복리후생, 특히 경조사와 학자금과 같이 금전적인 복리후생은 둘 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 부부 사원 중 한 사람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한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오늘은 회사의 복리후생, 부부사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부사원 = 모두 회사의 근로자 부부사원이라고 하더라도, 부부 모두 각각 회사의 근로자 중 한명입니다. 그렇기에 회사에서 제공하는 복리후생 역시 부부 각각에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할 수 있겠지만, 사실상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의 규정과 관례입니다. 복리후생에 관련한 사항은 법에 의해 정해져 있는 사항이 않기 때문에 회사의 취업규칙, 단체협약 또는 회사마다 규정하여 운영하고 .. 2023. 9. 14.
서울시 다둥이행복카드 2자녀 부터 발급 가능! 혜택을 누리세요! (다둥이카드 / 발급대상 / 발급방법 / 사용혜택) 서울시 다둥이행복카드는 그동안 세 자녀(3자녀) 이상 가족에게만 발급이 가능하여 두 자녀의 아빠인 Papa Kim은 그림의 떡처럼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지만, 최근 서울시에서 저출산 대책 중 하나로 다둥이행복카드의 발급기준을 두 자녀로 완화하였습니다! 이제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가정에서도 다둥이행복카드를 발급받아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둥이행복카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다둥이행복카드 발급대상 서울시 다둥이행복카드의 발급대상이 기존 세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으로 변경됨에 따라 서울시에 주민등록하여 거주 중인 막내자녀가 18세 이하인 두 자녀를 둔 가정의 부모라면 다둥이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 다둥이행복카드 발급서류 준비 및 발급처 그럼 서울시 다둥이행복카.. 2023. 9. 11.
[면접] 면접 질문 Trend ① BEI(과거, 행동 중심) 면접 (feat. 나를 정확히 알아야지) 다양한 직무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경험을 거치면서 과거와 현재까지 면접의 방법과 질문의 트렌드가 많이 바뀌어 왔습니다. 압박면접부터 구조화 면접, 토의면접, PT면접, BEI(행동기반) 면접 등 다양하였습니다. 최근에는 블라인드(Blind) 면접이 트렌드가 되면서 지원자를 검증하기 위한 방법으로 BEI(행동기반) 면접을 많이 활용하는데요, 오늘은 BEI(행동기반) 면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EI (과거, 행동 중심) 면접이란? BEI면접은 최근 몇년전부터 대기업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는 면접으로 Behavior Event Interview의 약자입니다. 우리말로는 행동, 사건 면접이라고도 불립니다. 블라인드(Blind) 면접이 트렌드화 되고, 지원자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어떤 성향을.. 2023. 9. 10.
[외국계] 저성과자 PIP 진행 후 해고는 정당할까요? (PIP 절차 / 부당해고) 필자는 여러 외국계 기업에서 인사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주변에서 제일 많이 들은 질문 중에 하나가 외국계 기업에서는 성과가 안 좋으면 바로 잘린다던데 괜찮아?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외국계 기업은 국내기업보다 고용관계에 있어 더 자유롭다는 생각에 대해 같이 알아보도록 합시다. PIP (Performance Improvement Plan)란? 최근 국내 대기업 위주로 오랫동안 PIP를 통해 성과, 역량이 개선되지 않은 직원을 해고한 경우, 그 정당성이 인정되는 판례가 나오면서 PIP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PIP란 Performance Improvement Plan or Performance Improvement Program 등의 약자로 사용되며, 국내에서는 저성과자 성과/역량 강화 프로그램 정도로 .. 2023. 9. 9.
NCS를 활용한 내 직무 경력 개발 경로 및 필요한 교육 찾기 (커리어 패스 / 교육훈련) 취준생 또는 취업에 성공하여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 모두 내 직무의 경력 개발 경로, 즉 커리어 패스에 대한 관심과 어떻게 개발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많이 궁금해합니다. 주변 선배들을 통해 조언을 받고 고민하는 방법도 있지만, 국가에서 직무에 대한 표준을 설계하고 직무에 대한 설명, 경력개발 경로, 필요한 교육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내 직무에 맞는 경력 개발 경로 (커리어 패스)와 필요한 교육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NCS (국가직무능력표준 /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란? NCS는 산업현장의 수많은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 역량(지식, 기술, 태도 등)을 국가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으로, 각 직무에 대한 능력단위의 집합을 의.. 2023. 9. 6.
[취준생이 알아야 할] 면접 준비 Advice! 사전에 준비하면 더 쉬워지는 면접 (지피지기 백전불태 / 나를 돌아보기) 취업을 준비하며 가장 떨리는 순간이 바로 면접입니다. 면접을 진행하기 전까지 어떤 질문이 나올지, 어떻게 답변할지 고민에 고민을 하고 면접장에 도착하고, 면접이 시작되면서 하얗게 준비된 것을 다 까먹기도 합니다. 면접 전에 꼭 준비하고 참여하면 도움이 될만한 Advice를 인사 담당자 입장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Check Point 1. 회사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숙지하고 가자 면접은 채용을 위한 절차로서, 회사가 원하는 인재와 지원자를 매칭해 보고, 회사의 조직문화와,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확인해 가는 과정입니다. 저는 인사 담당자로서 수많은 면접에 참여하고 신입사원들을 뽑아왔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회사들이 면접관에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구조화된 면접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 태도가 잘 갖춰져 .. 2023. 9. 3.
감봉 (감급) 징계 시 내 월급 얼마나 감소되나요? (계산 방법 / 감봉 한도 / 감봉 기간 ) 근로자 A 씨는 업무 실수로 인하여 발생한 회사 손해에 대해 회사는 징계 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의하였고, 그 결과 '감봉'을 결정하였습니다. 근로자 A 씨는 감봉 처분으로 인해 다음 달 급여가 평소보다 많이 줄어들까 봐 걱정입니다. 감봉 징계를 받을 시 내 월 급여는 얼마나 감소될까요?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봉(감급) 감봉은 회사생활에서 회사의 규정, 기준에 따라 업무 실수 또는 회사에 손실을 입힌 경우 받게 되는 징계의 하나로써, 말 그대로 급여의 일부분을 일정기간 감액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회사마다 용어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감봉 / 감급 등으로 불립니다. 통상적인 회사의 징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 : OO기업 징계 규정 예시 제 00조 징계 회사는 근로자가 다음 각 호에 .. 2023. 9. 2.
[근무지 이동] 일방적 인사명령에 의한 근무지 이동, 그만두라는 말일까요? (Checklist / 전직 / 전근 / 부당해고)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던 근로자 A씨에게 어느날 갑자기 회사에서 대전으로 근무지를 이동하라는 인사명령을 통보받았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던 근로자 A씨에 대한 회사의 일방적 근무지 이동 인사명령은 매우 부담스럽기만 하기에 근로자 A씨는 회사를 그만둘 생각까지 합니다. 일방적 근무지 이동, 회사를 그만두라는 말일까요? 인사권은 사용자(회사)의 고유 권한입니다. 단,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근로자 A씨에게는 안타깝지만, 인사권은 사용자(회상)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전직, 전보, 전배(전환배치), 전근 등의 인사명령은 회사의 필요성에 따라 상당한 재량이 인정됩니다. 단, 그 인사권이 회사의 필요성, 합리적인 수준을 벗어나는 등의 권리 남용에 해당될 경우, 부당한 인사명령으로 판단되어.. 2023. 9. 1.